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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TJB뉴스] 버려진 스페인 공장지대.. 스마트한 변신 2019-06-04
세종을 스마트 도시로, 대전을 스마트 챌린지 도시로 선정해 국가적인 과제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TJB는 스마트 도시 정책을 일찌감치 시작한 유럽의 선진 도시를 살펴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버려진 공장지대를 유럽 최고의 스마트 지구로 바꾼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강진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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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색의 높은 굴뚝이 한 가운데 솟아있고, 주변은 낡은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신 구 조화를 이룹니다.

바르셀로나 UPF 대학의 캠퍼스입니다.

옛날 방직공장을 살려 강의실로 만들고, 대학 연구시설을 새로 지어서 함께 배치한 것입니다.

<최준호/ 바르셀로나 총영사관 부총영사>
생산시설 건물이었습니다.

외벽은 20세기 초 공장이 있었던 걸 그대로 살리면서 안에는 현대식으로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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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외곽 포블레노우는 수백년간 방직공업으로 흥했지만
지난 1960년대 기업이 철수하면서 황량하게 변했습니다.

그러자 주정부는 지역 코드명인 22a를 인터넷을 상징하는 22@ 바르셀로나 지구로 바꾼 걸 시작으로
가장 낙후된 곳을 가장 스마트한 곳으로 바꾸는 프로젝트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국립 방송국을 이전시키자 관련 대학들이 옮겨왔고,
업체와 연구소들이 따라와 자연스레 미디어 클러스터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어 디자인과 IT 등 5대 업종을 유치해 젊은이들이 모이자
쇼핑몰과 호텔 등이 생기며 만 개도 안되던 일자리는 9만 여개로 늘었습니다.

주 정부는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만건 개발 토지의 30%를 기부체납받아
도로와 녹지, 임대주택으로 투자했습니다.

특히 도시 외관은 산업혁명의 역사성을 살리고, 동시에 새 건물은 첨단화시키는 콘셉트를
중요한 가치로 가져갔습니다.

<마르크 산스 구아나밴스/ 바르셀로나 시청 관계자>

이곳은 바르셀로나의 독특한 유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름다운 19세기 공장건물은 재사용하기 위해 보호했고
멋없는 20세기 건물들을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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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로 세로 110미터인 블록을 9개씩 묶은 슈퍼블록을 조성해5000여명의 공간으로 삼았고,
블록 내에는 차량 통행을 억제하는 대신 대중 교통과 자전거, 도보 생활로 유도했습니다.

<마르크 산스 구아나밴스/ 바르셀로나 시청 관계자>

슈퍼 블록 프로젝트는 9개의 블록을 묶어 보행자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관점에서 볼 때 도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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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역 와이파이와 클린넷, 바닷물을 활용한 냉난방 등 ICT 기반의 도시 운영으로
사업 시작 20년만에 유럽 최고의 스마트 도시로 탄생하였습니다.

쓸모없는 폐공업지역을 보존하고 또 개발하여 스페인 최고의 스마트 도시로 만들었습니다.

행복도시, 신도시의 그늘에 가려진 세종시의 구도심의 개발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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