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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소통영상

[TJB뉴스] 코로나 환자 다녀간 식당 찾아주자 빛나는 시민의식 2020-04-20
 < 동영상 자막 >
【 앵커멘트 】

세종시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한 집단 감염 사태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역 가운데 하납니다.

당연히 지역상권이 얼어붙고 이웃들간의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찾기′와 ′마스크 만들기′ 등 다양한 캠페인들이 펼쳐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강진원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간 세종시의 한 식당
환자 동선이 공개된 이후 거짓말처럼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함현민 세종시 음식점 점주>
"손가락질 하면서 지나간다던가 빙 둘러서 가요.
그런거 보면 되게 울고싶은 심정이에요."

텅빈 테이블과 실의에 빠진 주인
하지만 이 쓸쓸한 환경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손님들이 몰려와 음식을 맛있게 먹은 뒤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다시 세명을 지목해 방문하도록 하는 자발적인 시민 캠페인이 시작된 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아직 왁자지껄 하지는 않지만
점심시간 직장인을 중심으로 테이블이 하나둘 채워지고 있습니다.

<주일식 세종시 조치원읍>
"저희가 이용을 좀 더 많이 해서 활성화하고 안전하다는 것도
홍보해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가 해서 왔습니다."

시민단체부터 엄마들의 작은 모임은 물론 가정에서도 마스크를 직접만들어
기부하는 손길이 줄을 이어 세종에서만 2000여장이 탄생했습니다.

또 천 마스크를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KF94 제품과 교환한 뒤
이를 더 위험한 의료 구호 현장에 보내는 운동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만희 조치원 미즈마이 공동체>
"몇 개의 마스크를 만드는게 무슨 큰 도임이 될까
의구심이 들기도 했지만, 작은힘이라도 모이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겠구나."

세종시 방호복 어벤져스가 나타났습니다.
버스정류장과 공공자전거 놀이터등을 찾아 소독약을 뿌리면서 방역 당국의 손을 덜어주는
캠페인으로 현재 2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주기적인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되고있지만 시민들의 마음의 거리는 한층 더 가까워 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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