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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오늘의 세종

시정 3기 취임식 취임사 2018-07-02
 < 동영상 자막 >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저는 세종시민들의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로 제3대 세종시장에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민들의 선택은
행정수도 세종을 반드시 완성시키고,
시민들이 겪고 계신 삶의 문제들을 잘 해결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제게 맡겨진 소임을 귀중하게 여기고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세종시는 분명한 목적을 갖고 탄생한 도시입니다.
우리는 30만 세종시민, 550만 충청인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균형발전을 향한 열망이
이 도시에 담겨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동안 세종시는 수많은 역경과 위기를 이겨내고
인구 30만 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해
모든 국민이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우리가 걸어갈 길의 절반 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시민들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선
세종시의 위상을 행정수도로 바로 세우고,
시민의 꿈과 뜻을 도시에 담아내야 합니다.

조속히 행정수도 개헌 논의에 불씨를 다시 지피고
이와 관련한 문제들을 완결지어야 합니다.
시민들을 위한 품격있는 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들도 시작해야 합니다.

더불어 적극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만든다면,
세종시는 수많은 가능성과 꿈을 실현하는 미래도시가
될 것입니다.

세종시의 밑그림은 계획가의 손에서 탄생했지만,
앞으로 우리가 보게 될 세종시의 미래는
공직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난 4년은 우리는 세종시를 제대로 된 도시로
자리 잡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200회가 넘는 시민과의 대화와
195회에 걸친 시정 브리핑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열었고,

아동·여성친화도시 지정, 국제안전도시 인증으로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냈습니다.

쉴 새 없이 모든 생활영역에 걸쳐 촘촘하게
시정 살림을 꾸려나갔습니다.

시정2기 취임 초반부터 강력하게 추진했던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삶 속에 크고 작은
변화를 일으켰고,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은 도시민과 농민은
한도시의 시민이라 느끼고 조화를 이루게 했습니다.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4차산업 혁명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다른 지역보다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스마트시티 건설은 국가시범사업으로 지정되어
이제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력 덕에 눈부신 성과도
이뤄냈습니다.
시민들께서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와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이행률
평가에서 상위권의 성적표를 주셨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새로운 세종의 시대를
저와 함께 준비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세종의 시대를 열기 위해
우리는 모든 정책역량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세종시를‘시민주권 특별자치시’로
발전시키고,‘행정수도로 완성’시켜야 함을
늘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먼저, 저는 세종시민과 500만 충청인의 힘을 모아
행정수도 개헌을 매듭지을 것입니다.
그 후속조치로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 주시길 바랍니다.

둘째, 80만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지속가능한
경제적 기반을 닦아 놓고자 합니다.

행정도시의 특징을 살려 공공행정 연관 산업을 발전시키고
박물관단지를 거점으로 지식문화예술 산업,
5생활권과 국가산업단지를 주축으로 한 스마트 시티산업을
세종시 3대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힘을 모읍시다.

셋째, 제대로 된 보육·교육체계를 갖추어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나고, 자라고, 배우는 보육과 교육에 관한 한,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걱정없는 사회책임도시로
자리 잡는데 박차를 가합시다.

넷째, 교통·문화·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있는 삶의 도시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것이
대중교통, 문화예술,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접근법부터
바꿔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있어
시민들의 요구를 먼저 듣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다섯째,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에 걸맞은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신도심을 행정과 문화·상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경제적 자립과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위해
로컬푸드 운동과 청춘조치원 사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는데 총력을 다 합시다.

또한, 스마트시티 산업을 거점으로 대전, 충남,
충북을 잇고, 충청권 주도의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만드는데 집중할 때라는 것을 명심해 주십시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시정 3기가 마무리되는 4년 뒤, 세종시는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됩니다.

저는 세종시가 인구의 증가에 맞추어
시민의 뜻과 삶을 담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지금이 그 초석을 닦아야 할 때입니다.

시민들이 스스로 시정에 참여해 결정하고,
직접 실천하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마을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의를 실행에 옮기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영광도
함께 누립시다.

이번 시정3기는 인수위원회가 따로 없습니다.
다만, 시민 모두가 인수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심는 공약씨앗 소통창구를 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뿌린 씨앗이 제대로 결실을
맺도록 30만 세종시민과 1,800여명의 공직자가
잘 가꾸어 나가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세종시 공직자 여러분!

시정3기 출범에 앞서 이러한 과제와 목표들을
해결하기 위해 몇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일하는 방식을 바꾸자’는 것입니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로 온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자세로 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전문가가 계획하고,
공직자가 집행하는 구조로 일해왔다면
이제는 시민의 뜻을 담은 시정을 펼쳐야 합니다.
함께 노력해 주십시오.

더불어 ‘소통이 일상화’되었으면 합니다.
소통 강화는 시정3기 직제에 반영되었습니다.
저 또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고충과 시민들의 요구에
항상 귀와 마음을 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사명감’을 갖자는 것입니다.
공직자는 사명감과 보람으로 일합니다.
시민에게 봉사한다는 것은 특별한 기회이고
일생의 영광입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시민의 삶을 바꿉니다.
늘 자부심을 갖고 시민들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주기를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다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은 반드시 완성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저 또한,
‘행정수도 세종, 품격있는 삶의 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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