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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의 향연' 국악오케스트라 소율 정기 연주회 in 세종호수공원
2019-10-1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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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종 시민이 함께하는 여민락 세종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그 여운은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다채로웠던 행사 중에서 우리 가락 '민요의 향연' 국악오케스트라 소율의 정기연주회도

참 의미있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저의 뇌리 속에 새겨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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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락'  세종축제 마지막날인

2019년 10월 9일 한글날,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주무대에

국악오케스트라 소율의 정기연주회를 보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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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대기실에는 공연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마지막 점검을 하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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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오케스트라 소율 정기연주회 출연진들이 모여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소임에 따라 다양한 복장을 착용하고 있어 멋지게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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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대표 장경진)은 세종특별자치시를 기반으로 하는 순수 민간 전문 국악오케스트라 단체입니다.

매년 정기공연, 기획공연, 초청공연 등으로 국악의 멋을 널리 알리고자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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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민요의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곡으로 백대용 작곡의  '남도 아리랑'이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되었지요.

전통 악기가 빚어내는 신비로운 화음이 참으로 환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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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 민요의 흥겨움에 심취했습니다.

우리 가락이 대중 가요에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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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애 진행자가 나와서 다음 곡을 소개할 때 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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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연주회의 출연진은 모두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지요.

안산시립국악단 부지휘자인 임교민 작곡자가 맡았으며

이근식 객원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악기 연주자, 소리꾼 등이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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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여 임교민 작곡의 위촉 초연곡인 '소율 초심'이 연주되었습니다.

이 곡은 국악오케스트라 소율의 시작을 응원하며 작곡한 것으로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하여 리듬감 넘치는 가야금과 거문고의 가락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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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관현악단 '세향'의 예술 감독 겸 지휘자인 이근식 지휘자의 열정적인 지휘가

우리 민요의 향연을 더욱 깊은 심연의 세계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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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의 가야금 병창이 이어집니다.

'봄이 오면 이 산 저 산 놀러 가세,

여름엔 물놀이 가고 고기잡이 가세,

가을이면 이 산 저 산 단풍놀이 가세,

저 송죽아 눈송이는 은빛인데...'

세마치장단으로 시작해서 자진모리, 엇모리 장단으로의 변화 속에

각 계절마다 즐길 수 있는 놀이들이 흥겹게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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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소, 대금, 피리 등 관악기 들도 아름다운 선율을 창조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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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현악기 등의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가락을 만들어 냈습니다.

가운데 가야금 연주자가 국악오케스트라 '소율'의 대표 장경진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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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기들도 경쾌한 소리를 내며 흥겹게 박자를 맞추어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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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윤미애 진행자가 갑자기 민요를 부르는군요.

정가 '아리랑'이라고 하는데 정가는 대중들의 속가와 대비되는 것으로

우아하고 고상한 궁중이나 상류층 음악의 한 갈래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아리랑이 한 층 클래식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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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성지숙의 민요 모음곡이 세종호수공원에 울려퍼졌습니다.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강원도, 경상도까지 전국 팔도의 민요가 총 동원되어

  향토색 깊은 우리 가락의 세계에 흠뻑 빠지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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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넘어가지만

우리 민요의 향연은 그 열기를 더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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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요 뿐만 아니라, 호주, 중국, 스위스, 뉴질랜드, 미국,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민요까지 국악기로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게 너무도신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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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날레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민요 임교민 작곡의 '아리랑'이 국악관현악으로 연주되었습니다.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경기제아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세련되면서도 애절한 우리 민족의 음악성을 표현하였지요.


2019 국악오케스트라 '소율'의 정기연주회는

'민요의 향연'이라는 타이틀로

여민락 일곱번째 세종축제의 한 부분을 화려하게 장식하였습니다.


<국악오케스트라 소율>

카페 : https://cafe.naver.com/soyulkoreanmusic/8

대표 : 장경진

공연문의 :010-3033-8410




글/사진 : 세종특별자치시 블로그기자단 [제7기] [김기섭]
전자메일 : drie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