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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시장에게바란다

질문

35830
권*규
질문 부강체육공원 관리인의 과잉대응을 시정해주시길 바랍니다
공개
동의
29
2019-10-09
세종시민으로서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야구장을 자주 방문해서 운동도 하고 관람도 하는 야구동호인입니다. 오늘 휴일을 맞이하여 직장동료가 소속된 팀의 경기가 있어서 야구장에 갔습니다. 10시부터 경기가 잡혀있는데 경기시간이 다되어도 1루측 덕아웃을 출입하는 출입문이 잠겨있었습니다. 경기장 바닥에다 장비와 개인가방을 깔아논 상태였습니다. 경기를 진행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심판에게 얘기했더니 관리실에 연락을 한다고 했습니다. 10분 정도 지나고 관리인이 야구장에 도착하여 문을 열어주지 않고 기록실에 앉아서 기록원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길래 심판이 문을 열어달라고 했는데 문은 열어주지를 않고 덕아웃 쪽으로 이동하면서 한참을 다투고 있길래 가봤더니 덕아웃 입구 바닥이 파손이 되어 다칠 수가 있기 때문에 잠궈뒀고 동호인들이 흙을 너무 세게 털어서 파손이 되었다는 듯이 말을 하며 돈을 내지도 않고 사용하는데 말이 너무 많다고 하면서 출입문 폐쇄 안내문만 부착하고 다시 기록실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이후 선수들이 문을 열어달라고 몇번을 얘기하고 나서야 개방을 해주고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오늘 말고도 다른 한명의 관리인은 그물에 야구방망이를 걸쳐놓기라도 하면 큰소리로 선수들에게 짜증내듯이 얘기를 해서 다투기 직전까지 간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1. 관리인이 본인들이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아끼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체육시설이 개인의 소유가 아니고 세종시민이 이용하라고 만들어논 시설이기 때문에 시민의 입장에서 배려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2. 체육시설 및 구조물은 영구적인게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소모 또는 훼손은 당연한 현상이며 기능을 발휘하고 유지하고 관리하는게 관리인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본연의 업무를 하면서 선수들에게 짜증을 낸다던지 생색을 내는거는 불필요한 언행이라 생각합니다.

3. 경기를 마무리 하고 같이 놀러온 아이들이 축구공을 굴리면서 경기장을 나가고 있는 과정에도 CCTV로 그 장면을 보고는 방송으로 야구장에서 축구공 굴리면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큰소리로 채촉하면서 얘기해서 놀라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야구장에서 축구공 못굴리게 방송하는게 진정한 관리인가... 허탈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관리인의 고압적인 태도에 불쾌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하는 업무가 본업이 관리인들의 태도에 대해서 반드시 업무지도가 필요합니다. 시민들 중 일부가 물지각한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의 행동을 모두가 그런다는 듯한 늬앙스의 언행들을 더이상 지켜보기가 힘듭니다.

4. 시설물이 훼손되거나 파손되어 사용이 불가할 때에는 사용하는 시민들이 도착하기 전에 공지가 되거나 안내문구를 부착하던지 해야지 굳이 전화를 해서 현장에 늦게 도착한 이후에 온갖 짜증을 부리면서 그러한 과정을 알 수 있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5. 돈을 내지도 않고 사용하면서 말이 많다... 시설사용료가 없으니깐 무료로 이용하는거지 시민들이 구걸해서 무료로 이용하는게 아닙니다. 야구동호인들도 시설사용료를 제대로 납부하고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고 싶습니다. 여름에 사람 키높이로 풀이 자라도 방치하고 누군가가 다치고 나서 협회나 시청에 전화를 하고 민원을 넣어야만 패여있는 땅을 보수하는 지금의 시스템은 시민들도 원하지 않습니다. 올바른 댓가를 치르고 정당한 대우를 받기를 누구보다 원합니다.

자동차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운행을 할수록 연료가 감소하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야구장을 비롯한 모든 체육시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모되고 훼손되어 유지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사용자들에게 돌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건 시설을 관리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정말 불쾌합니다.

답변

처리완료
시설관리과
안소희
2019-10-17 13:09:45.0
2
2019-10-17
 
평소 우리 시 행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강생활체육공원의 시설관리원의 불친절한 민원 응대로 인하여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시설관리원에 대한 업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만. 야구장에서 축구를 하는 등의 행동은 기물파손으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내하는 것은 관리원의 업무이므로 이 점 양해바랍니다.

또한, 1루측 덕아웃 바닥 파손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 있어 관리원이 부득이하게 출입문을 폐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자보수에 관한 안내 문구를 시설 이용 이전에 부착해놓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현재 해당 시설은 보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물 운영을 하려하오니, 체육시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시설물이용에 있어 질서 유지 및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에 협조하여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귀하의 제안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시설관리과 체육시설담당 안소희주무관 (☏044-301-3534)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