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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사업소

세종의 다름이 '문화'를 만듭니다

친환경적 요소를 세종형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공공건축의 정체성 확립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제조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제조

보통의 물고기는 BOD 가 5ppm을 넘게 되면 살 수가 없으며, 6ppm을 넘게 되면 4급수 이하여서 수돗물로 사용이 곤란합니다. 이런 BOD 단위로 계산할 때 가정하수 중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은 폐식용유 입니다. 기름 종류는 화학적인 성질 상 물속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분해가 아주 힘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폐식용유를 그대로 하수구에 버려서는 안 되며 헌신문지나 헝겊 등으로 잘 닦아내어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모아서 재생 비누로 만들어 사용합시다. 쌀뜨물의 BOD가 3000ppm, 된장국이 35000ppm인데 비하여 폐식용유는 1000000ppm에 달합니다. 폐식용유로 재생비누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이제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재생비누 사용자의 말을 빌리면, 시판되고 있는 비누보다도 세척력이 우수하다고 합니다.폐식용유를 이용하여 비누를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재료

  • 동물성 기름이 섞인 폐식용유(식물성 기름밖에 없는 경우에는 고기 지방분을 가열하여 생긴 기름을 혼합해도 됨)
  • 가성소다(독극물이므로 신체에 접촉하지 않도록 보관과 취급에 주의하고, 화공약품을 취급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음) 150-160g 정도
  • 찬밥 100g 정도
  • 나무막대(가열시 휘저을 수 있는 40-50cm 정도 길이의 약간 넓적한 것)
  • 가열할 수 있는 그릇 (20ℓ(한말)정도)
  • 버너 또는 곤로 등
  • 온도계(100℃ 이상 잴 수 있는 것)
  • 비누 보관 용기 : 플라스틱 통 또는 바닥이 평평한 사각형이 좋음
  • 기타 장갑 등

비누제조법

  • 첫번째
    그릇에 폐식용유, 가성소다 및 찬밥을 넣고 막대기를 이용하여 같은 방향으로 저으면서 약한 불로 가열하는데 100℃가 넘지 않게 한다.
  • 두번째
    가열 후 물컹물컹한 상태가 되면 불을 끄고 뜨거운 물 1ℓ를 집어 넣는다. 이 때 거품이 발생하는데 거품이 가라앉으면 막대기로 10분 정도 저어준다.
  • 세번째
    다시 약한 불로 가열하면서 거품이 다시 발생할 때까지 저어준다. 거품이 발생하면 불을 끄고 물1ℓ를 천천히 붓고 거품이 가라앉으면 다시 막대기로 10분 정도 저어준다.
  • 네번째
    그릇속의 양이 2-3ℓ가 될 때까지 1-3의 과정을 반복한다. 비누가 끈적끈적해지면 보관할 용기에 옮겨 놓고 보름정도 굳힌 다음 적당한 크기로 자르면 훌륭한 비누가 된다.

비누제조시 주의사항

  • 가성소다는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피부손상이나 실명까지 일으킬 수 있는 독극물이므로 취급에 주의를 바란다.
    만일 잘못하여 손이나 눈에 닿으면 냉수로 즉시 씻어주고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의사의 검진을 받는다. 쓰고 남은 가성소다는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 에 보관한다.
  • 재생비누는 알칼리성이 강하고 불순물이 많이 있을 수 있으므로 스테인리스 이외의 금속이나 나무제품, 면, 모직제품에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속옷 등 내의류는 냄새가 배거나 색깔이 변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