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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축사/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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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사
A 1. 행사명 :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2. 일 시 : 2020.08.15.
3. 장 소 :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
4. 내 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우리나라가 국권을 되찾은 지
75주년이 되는 광복절입니다.

특히 올해는 항일 무장 투쟁사에 길이 남을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가 있은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 두 전투는 우리 민족 스스로
독립을 쟁취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만든 승리의 역사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독립을 향한 강한 신념으로
마침내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을 일궈낸
애국선열과 독립투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우리는 마음 깊이 새기고
대대손손 기억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광복절은 국권을 되찾은 기쁜 날이지만
왜 우리가 나라를 잃게 되었는지 돌아보고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역사를
물려주지 않으려면 또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생각하야 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해방 이후에 75년 동안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뤄 왔지만,
사회 곳곳을 보면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사분오열하다 주권을 빼앗긴
110년 전의 폐단을 아직도 우리가 안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리 사회의 현재 모습을 보면 하게 됩니다.
선열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 사회가 통합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이념대립이 분단으로 고착화된 상황도 있지만,
불균형 성장이 만들어낸 격차 또한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열악한 경제상황 하에서
국가가 주도하여 특정 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대기업 중심, 수도권과 경부축에 집중한
불균형 발전전략으로 성장을
이끌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역이나 계층, 산업 간
형평성 훼손은 사회통합의 기반을 크게 약화시켰고
이는 현대에 이르러 국가 전체의 성장과 혁신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불균형 성장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는 장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서
균형 잡힌 성장으로 통합을 이루어
더 나은 세상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광복을 진정 빛나는 역사로 만드는 길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불균형에서 균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은
이미 시대적 흐름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발전하고,
개인은 일과 삶 사이에 균형을 이루고,
국가와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그런데 인구, 산업 등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지며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고 있습니다.

행정수도를 비롯해서
참여정부에서 구상했던 국가균형발전정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습은 분명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관습을 이유로
대한민국의 수도를 서울로 규정하고
세종시는 행정수도가 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일극 중심의 불균형성장의 관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행정수도 세종을 되살리는 일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시작입니다.

사람은 무조건 서울로 가야된다는 생각이
상식이 되어버린 현실을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바꾸고자 하는 것입니다.

경제의 중심 서울, 행정의 중심 세종,
그리고 각 지역이 각각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골고루 발전하여
국가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려나갔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제안 이후 정치권은
행정수도 이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회사무처에서도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우리 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목표를
한시도 놓지 않고 차근차근 진전시켜 왔습니다.

이 기회에 그동안 힘써오던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확정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충분한 공론화와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머지않아‘행정수도 세종’과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이라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지켜주신 세종시가
이제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행정수도 세종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십시다.

끝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Q 정부세종 신청사 기공식 축사
A 1. 행사명 : 정부세종 신청사 기공식
2. 일 시 : 2020.06.03.
3. 장 소 : 어진동 신청사 부지
4. 내 용


코로나19 때문에 조금 늦어졌지만
실제 공사는 4월부터 진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부처들은 모두 정부청사를 먼저 건설을 하고 이전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정부청사를 마련하지 못 한 채로
이전해서 지금까지 셋방살이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신청사 준공하면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사혁신처 등
여러 부처의 공무원들께서 효율적 업무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공무원 여러분들께서 편하게 국정에 종사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해서
하루빨리 완성되기를 기대해봅니다. 22년 8월 준공이니 2년 남짓 기다리면 멋진 건물이 들어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신청사가 세종시에서 가장 멋진 건물로 탄생해서 랜드마크가 되길 바랍니다.
실제로 설계공모 확정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과 논의를 하셨고
확정지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시민들 입장에서 신청사가 공무원 공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간이고
시민들도 즐거이 찾을 수 있을 공간으로 되리라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아무런 사고 없이 약속한 도면대로 잘 건립공사 완공을 기원합니다.

정부세종 신청사 건립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는데 있어 큰 계기가 될 겁니다.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긴 부처이기도 하고 지방화의 상징 부처입니다.
정부부처를 총괄하는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들어설
이 건물에 담긴 의미는 남다릅니다.

앞으로 이에 더해 국회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설계공모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세종시가 처음 계획한대로 대한민국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매김하는 날이 빨리 오길 기원합니다.
그 길에 여기 계신 분들도 힘 보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Q 제101주년 삼일절 기념사
A 1. 행사명 : 제101주년 삼일절
2. 일 시 : 2020.03.01.
3. 장 소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방지로 기념식 미개최
4. 내 용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3·1운동 제101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먼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기념식을 개최하지 못하는 점 아쉽게 생각하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3·1운동 101주년을 맞는 올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비록 코로나-19 확산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하지는 못하지만
그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각오를
새롭게 다졌으면 합니다.

온 국민이 떨쳐 일어난 3·1운동은
대한민국의 주인이 국민임을 분명히 한
혁명적 사건이었습니다.

3·1운동의 결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임시헌장이 만들어졌고
황제의 나라 대한제국이 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으로
새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해방 후에
서구 열강이 심어준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스스로가 선택하고 성취해낸 것입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바로
우리 민주주의, 국민주권의 뿌리이고
이는 현재까지 그대로 계승되고 있습니다.

우리 세종시는 3·1운동으로 시작한
국민주권의 역사를 이어받아
시민주권의 역사를 열어갈 것입니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통해
시민이 참주인이 되는 민주주의 모범도시로 만들고
시민주권을 일상화하겠습니다.

그것이 3·1운동의 정신을 잇고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는 서로 격려하고 북돋우며
이 고난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합니다.

3·1운동 그때처럼 단결합시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내며 더욱 단단해진 우리의 힘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에도
든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0. 3. 1.
세종특별자치시장
Q 2020년 주민자치회 합동위촉식 인사말씀
A 1. 행사명 : 2020년 주민자치회 합동위촉식
2. 일 시 : 2020.01.09.
3. 장 소 : 시청 4층 여민실
4. 내 용


우선 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간 때문에 열 분에게만 드리고 다른 분들께는 직접 전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주민자치회가 뭔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까 참여공동체과장님께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셨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우리가 읍면동 단위로 일을 많이 하는데 읍면동 안에서 이뤄지는 일들, 읍면동 안에서만
영향을 미치는 그런 일들은 읍면동 단위에서 결정하더라도 큰 문제가 없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고,
그걸 제대로 해보자는 얘기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마을민주주의를 하자는 얘긴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지역에 따라서는 조금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어떤 일들을 할 것인지,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이 모든 것들을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들께서
다 결정하신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우리 세종시를, 비록 크기는 가장 작고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늦게 출발했지만,
그래서 인구라든지 면적이라든지 이런 걸로는 이기기 힘들지만 내실을 잘 다져서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를 가장 잘하는 도시로 만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고
우리 시가 어찌 보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천만 서울시는 잘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천만 명 뜻을 한데 모으기가 어렵잖아요. 그렇지만 우리 시는 35만 명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그게 가능합니다.
또 다른 지역은 실은 대대손손 오랫동안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와서 더 잘 될 것 같지만
또 그런 경우에는 나름대로 기존 질서 같은 것이 형성이 돼 있는데
그 기존 질서라는 게 대체로는 별로 민주적이지 않은 질서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민주적인 마을 운영, 민주적인 시 운영을 하는 데는 저는 우리 세종시만큼 좋은 데가 없다는 생각으로
한민국에서 민주주의를 가장 잘하는 도시로 만들자 그런 목표로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하자는 뜻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제안을 한 겁니다.

그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지금 여러분께 말씀드렸던 마을민주주의,
마을의 일을 그 마을에서 결정하게 하자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우리 시 전체 단위로 하는 일들도 우리가 어떻게 결정하는 지에 따라서 시민 여러분께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 일들은 우리 시에서 결정하기 전에 시민 여러분들 의견을 들어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서 결정을 하자는 것이 참여민주주의라고 얘기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소위 민주주의를 대의민주주의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간접민주주의죠.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시 살림을 직접 해야 되는데 다들 생업에 종사하시고 바쁘시고 수도 많고 하다 보니까 시장도 뽑고 시의원도 뽑고 이렇게 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건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서 그렇게 한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어서 그런 방법을 선택한 것이죠. 차선책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이제 사회가 발전하고 특히 최근에 SNS, IT, 4차산업 발전하고 하니까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열려 있고 얼마든지 가능한 시대가 됐다는 얘기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택한 대의민주주의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직접민주주의적 요소를 가미해보자 하는 얘깁니다. 시장 뽑아놓고 만족스러우세요? 한번 뽑아놓고 나면 일을 잘하든지, 못하든지 실은 별 대책이 없잖아요. 시의원도 마찬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맡겨 놓기만 하지 말고, 이거는 내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관심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직접 결정도 하고 해보자는 얘깁니다. 그게 이 도시의 참주인인 시민들이 해야 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동안에 각 읍면동 별로 주민자치위원회를 운영했는데
굳이 주민자치회로 바꾸고자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우선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들은 읍면동장들이 위촉을 합니다.
그러니까 읍면동장이 맘에 드는 분들을 위촉을 할 가능성이 컸던 것이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우리 각 지역의 시민들을 잘 대표할 수 있는 분들도 구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물론 다 만족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 취지를 반영해서 한 것이고요.
주민자치위원회는 단순한 자문 기능만 하는 것에 반해서 주민자치회는 실제로 주민자치회의 권한과 책임 하에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해보자, 예를 들어서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같은 것은 주민자치회에서 책임지고 해보자,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이라든지 체육관이나 마을도서관 운영이라든지 또 최근에 문제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 정리하는 문제,
또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문제 이런 저런 일들. 도담동 같은 경우에는 싱싱장터 있는 데서 원수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있거든요.
산책길로 아주 좋습니다. 그 길을 주민들이 주도하셔서 청단풍길로 만들었거든요. 요새 저로서도
가장 큰 불만이 가로수 보면 잘못 심어 가지고 관리 안되는 것도 저도 불만이 많아요.
그런데 그 곳은 보니까 주민들이 직접 주도해서 수종도 선택하고 실제로 심고 그랬는데 보니까
아주 건강하게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주민자치라는게 그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내 일이다 생각해서 직접 챙겨보면 일들을
그렇게 잘 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안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일하는 방식을 바꿔보자는 뜻입니다.

이제 주민자치위원 되신다고 손을 드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선택이 되셨는데, 처음에 뭐 그런 고민이 있었어요. 주민자치가 뭔지 교육을 제대로 받으신 분들 중에서
우리 위원들을 선정하자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주민자치 어찌 하는지 모르는데
그 분들을 뽑아가지고 나중에 주민자치가 제대로 되겠느냐 하는 걱정을 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면 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그런 주민자치 어떻게 운영한다든지 하는 기술적인 부분들은 나중에 필요한 공부를 하면 되는데,
그 공부는 제가 잘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자치회 이렇게 출범이 됐으니까 열심히 잘 해주셨으면 좋겠고요,
각 읍면동마다 그 읍면동의 특색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그 특색에 맞는 방식으로, 또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에 맞는 방식으로
운영을 해주시면 됩니다. 꼭 그렇게 잘 해주십사 하는 간절한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시장은 뭐하냐? 이런 것 다 우리가 하면. 시장은 좀 더 편해지지요.
그런데 저는 제가 할 일을 그것 말고도 많아요. 이건 어찌 보면 안살림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저는 마을 일에서 좀 더 자유롭고 시간을 좀 더 절약하면 그 시간만큼 중앙부처도 쫓아다니고 국회도 다니고 하면서
우리에게 법도 만들고 예산도 따오고 이런 일들을 더 하는데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제가 많이 밖에 나가서 벌어올 테니까 그 살림은 우리 주민자치위원님들께서 잘 해주시면 될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주민자치위원으로 참여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Q 2020년 경자년 신년사
A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온 세상을 밝히는 햇살처럼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의 기운이 환하게 솟아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시정 3기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뿌리 내리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에도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에 큰 진척이 있었습니다.



주민자치회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시민자치의 기반도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센터를 유치하면서

경제활력과 도시성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건설 중인 도시에 인구가 급속하게 늘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여러 문제들을

그때그때 효과적으로 풀어내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매년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올해도 역시 우리 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 될 것입니다.



행정수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회법 개정 노력을

정치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학과 국제기구 유치에 노력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은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는 지난해 정부혁신사례에 선정되고

정부의 자치분권시행계획에 반영되며

이미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시범 실시한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자치분권특별회계와 연계해

주민이 직접 계획하는 마을 자치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 지원 사무의

법제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무엇보다 2020년은 문제는 풀고, 성장은 촉진하고,

문화는 신명나는 맞춤시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올해를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불편해 하시는

「대중교통 개선의 해」로 삼고

대중교통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이달부터 내부순환 BRT를 완전 개통하고

전기굴절버스 운영을 시작합니다.

전기굴절버스는 연내에 1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읍면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와 마을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교통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인근 도시를 대중교통으로 더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충남·북과 공동으로 광역 BRT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대전-세종 광역철도 등 철도망 구축에도 힘쓸 것입니다.



둘째, 맞춤형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지원 같은

경제 활성화를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로 꼽고 계십니다.



올해는 청년, 여성, 노인 등 구직 유형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청년과 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대한 해소하여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혁신산업이 우리 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차연구센터,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센터 등 거점기관을

신설하겠습니다.



활발한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창업키움센터와 챌린지랩, 창업빌을 연계해

창업에서 기업 육성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신명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공연예술 연습공간 등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테마별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운영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연계해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 같은

시민들이 정말 원하고 우리 시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 기반을 시민과 함께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여가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체육기반도 넓혀 가겠습니다.

스포츠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빙상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을 차질 없이 건립하고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관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노력하는 한편,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주도하고 다 같이 누리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진척이 없는 것 같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마련된 국토교통부의 시행계획에 따라서

스마트시티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시티는 시민이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스마트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세종형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이미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ISO 국제인증을

획득한 스마트도시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세종엔’, ‘세종안심이’와 같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도 늘려 나가겠습니다.

5G 통신 기지국, 공공 와이파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올해의 중점과제 외에도

시정3기 주요 목표들은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기 위한 사회책임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에도 24개소를 확충하여

보육에서 공공의 책임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름청소년수련관, 모두의 놀이터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는 일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에는 국제안전도시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낮았던

교통사고와 화재 분야에 대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직결된 보건과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해 개원한 보건환경연구원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과

공동주택 라돈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균형발전의 모범도시로서

지역 내 균형발전도 좀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지난해까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과제 총 76개를 발굴하고

총 42개 과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청춘조치원 시즌2’를 본격 추진하면서

그동안 이룬 성과들을 잘 엮어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도 발굴해 내겠습니다.



활력있고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위해

로컬푸드 2단계 사업으로 직매장 3∙4호점을 건립하고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를 착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세종시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2020년대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세종시는 2010년 세종시 수정안부터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논란까지

많은 걸림돌을 넘어가면서도 꾸준히 전진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늘 함께해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이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민주권이 꽃을 피운 세종시는

도시 완성까지 앞으로 남은 10년 동안

시민의 힘으로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020년은 시민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세종시를 만드는 한편,

시민들이 느끼는 아쉬움과 부족함은 차근차근 채워나가는

시민 감동의 한해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종특별자치시장 이 춘 희

Q 제2회 기업인의 날
A

1. 행사명 : 제2회 기업인의 날

2. 일  시 : 2019.12.02.

3. 장  소 :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 내  용




올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올해 많은 성과를 내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제 비록 출범 2년차이지만 상공회의소가 출범하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보면 정말 기업인들에게 상공회의소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매월 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하는 경제 공부모임인 세종경제포럼이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시작하는 행사인데도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하시는 것을 보면
상공회의소가 만들어지길 참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굉장히 힘든 한 해로 기억이 될 겁니다.

일본과의 무역 분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는데

다행히 기업인 여러분께서 열심히 해서 원만하게 해결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기업들이 금년에 겪은 이런 문제들을

어찌 보면 구조적인, 장기적인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입니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등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자체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서 기업들이 변화를 앞서가기 위해서 애써 주셔야 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보면 그만큼 힘든 일이라 가늠을 해봅니다.


우리 시는 금년에 나름대로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는 행정수도 세종으로 가는 길에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통부가 세종시로 이전해서 우리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은 분명해졌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을 위한 입지, 규모 이런 것들도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아가도 있습니다.


물론 내년도 설계비도 반영되고 이런 문제들이 국회에서 최종적인 결정이 있어야 진행되겠지만,
저는 그래도 굉장히 큰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재는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 부문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자동차를 크게 생산하는 도시가 되기는

힘들어도 자율주행차가 최초로 상용화되는 도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물론이고 우리가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전 세계에서도 우리가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여러 가지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만,
사실상 확정이 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석센터도 우리 세종시가 유치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정이 됐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을 중심으로 우리 시는 시 나름대로 발전이 되어 갈 겁니다.

동시에 우리 기업인들이 해야 되는 역할 또한 무척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행정수도로 만들어가는 일도 있어야 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유치해서
우리 세종시가 자족적인 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는 여기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큽니다.


우리 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돼서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잘 뭉쳐서 좋은 성과를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뒷받침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난주에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여러 가지 사항들이 논의됐습니다만 우리 시로서는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사례를 인도네시아에서 그대로 본받겠다,

우리로부터 여러 가지 경험과 지식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고
양 대통령이 배석하신 가운데 장관들 간에 MOU 체결이 있었습니다.


아마 우리 시 모델이 다른 나라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인도네시아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참고로 활용할 수 있다면,
특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모델은 그대로 외국에서도 가져다 적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는 물론이고 스마트시티와 산업의 중심 역할도 할 수 있게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금년 마무리할 때가 다 된 것 같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한 번 다져야 할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여기 계신 기업인들 모두 나름대로 좋은 계획 만드시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복안도 잘 세워나가는 연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복된 새해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세종시민 복지기준 2.0 발표대회
A

1. 행사명 : 세종시민 복지기준 2.0 발표대회

2. 일  시 : 2019.11.25.

3. 장  소 :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 내  용


우리 세종시는 출범 이후 여러 가지 변화들을 겪고 있고

그 변화 속도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처음에 마련했던 세종시민 복지기준을
그대로 쓰기가 어려워서 이번에 다시 두 번째 복지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인구도 그 동안에 많이 늘어서 현재 약 34만 4천 명 정도입니다. 

4년 전 우리가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큰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동안 첫 번째 복지기준을 마련하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느꼈던 사항이 있었고 여러 가지 보완할 사항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이라는 이름으로 만들게 되었는데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알찬 계획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복지기준 2.0은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평가해보고
한계점을 찾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개선했습니다.


그 동안의 성과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 세종시 복지에 대한 최저기준, 적정기준을 만들어서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시민들 목소리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있으면서 도시와 농촌의 특성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점이 있습니다.


복지 측면에서도 불균형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어떻게 해소할지
그리고 복지 수요자 관점에서 불평등을 느끼지 않도록 할지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복지기준 1.0에 대한 사업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고
추가적인 복지욕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 시민대토론회, 시민주권회의를 거쳐 오늘 이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복지기준 2.0은 목표와 비전을 이행하고 영역을 세분화했습니다.

복지기준 1.0에서 67개 과제를 했는데 아까 이태수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이번에는 당초에는 좀 압축해서 47개 과제를 할 생각이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꼼꼼히 들여다보고 69개 과제로

더 세분화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애쓰신 시민여러분들과 시민 의견을 대변하신
100인 위원회 여러분들이 노력해 만드신 결과물을 발표하는 소중한 기회인 것 같습니다.


우리 시는 전 국민을 고르게 잘 살게 만들기 위한

균형발전 선도도시로 태어났습니다.

균형발전이라는 게 단순히 공간적인 차원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균형 문제는 정말 여러 분야에서 존재합니다.


사회 각 분야의 불균형을 어떻게 잘 해소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국가적 차원에서도 많이 하겠지만

우리 시 차원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그 해답을 마련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 시가 테스트베드가 돼서 잘 실행이 되면 이게 국가 전체의 복지정책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을 실행에 옮기는데

시장으로서 최선의 역할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제 인사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Q 세종창업빌 개소식
A

1. 행사명 : 세종창업빌 개소식

2. 일  시 : 2019.11.21.

3. 장  소 : 조치원 세종창업빌
4. 내  용




오늘 개소와 동시에 15개 기업이 입주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 그러면 다 찬 건가요, 여유가 있는 건가요?
우리 시는 이제 행정수도로서의 기틀은 점차 마련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금년에 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가 이전을 해
이제 행정수도의 기틀은 어느 정도 마련되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아직 구체적인 설계,

시공 절차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금년에 국회 세종의사당의 위치와
건설 규모는 연구 결과가 나와 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국회에서 논의가 있어야 되고, 찬반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입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고,
규모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뤄진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성과가 쌓이면서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면모를

점차 갖춰 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행정수도를 건설 중인데
내년은 2단계가 종료되는 해입니다.


원래 1단계에 행정 기능을 완성하고 2단계는 2016년부터 내년까지로
이 기간에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자족기능이라는 것은 정부부처 공무원만으로는

제대로 된 도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기업도 유치하고 일자리도

만들어서 좀 균형 잡힌 도시를 만들자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2단계 사업기간 중에 해야 될 일들이 아직은 다 마무리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많은 기업들을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특히 대기업을 유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물론 대기업들도 우리 시에 관심을 가지고 SK, POSCO, 한화와 같은 대기업들을

세종시에 유치하기도 했는데 대체로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벤처기업 중심으로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게 오히려 더 좋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을 유치하면 공장은 크게 지어지는데 실제로 일자리하고는 크게 연결이 안 됩니다.


그렇지만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은 바로 일자리하고 연결되고

특히 기업을 창업하시는 분들도 젊은 분들입니다.

우리 시가 젊은 도시라는 특성도 갖고 있어 그 특성하고도
잘 어우러지고, 이런 기업들 중에 언젠가는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기업들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나아가서는 세계를 이끌어갈 기업들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과 한 20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 세계적인 기업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이름도 없었거든요.


지금은 과거 세계 10대 기업들을 다 물리치고

이 기업들이 세계 10대 기업에 이름을 채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네이버 같은 데가 과거에 정말 작은 기업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큰 기업으로 성장을 했죠.


이번에 마침 네이버에서 우리 세종시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154개 지역에서 신청을 했는데 경쟁을 뚫고

우리 세종시가 선정이 됐습니다. 세종시가 좋은 곳이에요.
세종시에 투자하신 분들 잘한 겁니다. 복 받을 겁니다.


저는 우리 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기업들을 많이 모시고 오고

기업들이 성장하면 우리 세종시도 성장을 하지요.

반면에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도시가 성장을 하면
기업들도 함께 성장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 주고받는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대한민국에서 성장하는 도시가 어디에요?

세종시 하나뿐이란 말이죠.

그래서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도시에 성장의 기회를 찾아서

우리 세종에 기업을 창업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고맙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정말 잘하신 결정이다, 축하한다, 그런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원래 이 공간을 계획할 때에는 주로 농업 관련된

스마트팜과 관련되는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이 됐습니다.


스마트팜 외에 여러 가지 벤처기업들과 스마트시티 관련되는 기업들 수요가 파악되어
스마트시티 관련되는 기업들까지 함께 들어왔습니다.


실은 여러 산업들이 어우러져야 더 좋은 성과도 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시에서 할 일은 앞으로도 창업하시는 분들 일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드리는 일들,

인프라를 구축해 드리는 것이고, 지금 이런 공간을 만들었지만 앞으로도 수요가 있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시에 계신 기업들이 성공하길 가장 바라고 있습니다.
성공을 해서 많은 일자리도 만들어내고 수익을 창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 힘내서 열심히 하시라는 말씀과 함께
네트워킹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한 공간에 모인 것은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기업들을 키워 나가는 게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서로 같이 도움도 주고받고 서로 격려도 해가면서 한 공간에 있는 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소위 네트워킹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큰 기업들은 혼자도 얼마든지 잘 해나갈 수 있는데

작은 기업들은 서로 돕고 힘을 모으고 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저는 그런 네트워킹을 하는 데에도 힘을 썼으면 좋겠고,

그 가운데에서 우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의견을 모으도록 하는 역할을 했잖아요?
앞으로 이 기업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애프터서비스도 잘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계획도 잘 세워서 더욱 더 발전하셨으면 좋겠고요. 또 날이 추워지는데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Q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A

1. 행사명 :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2. 일  시 : 2019.11.18.

3. 장  소 : 고운 남측복컴 3층
4. 내  용




시민의 건강을 돌보는 일을 공공하고 민간에서 나누어 맡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병원이 부족한 곳들에서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까 보건소장님 설명을 들었습니다만

그래서 보건소는 주로 읍·면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신도심은

아직 충남대 세종병원도 아직 개원 전이라 부족하지만 병원과 의원들이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 부문에서는 평소에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도록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농촌지역, 읍면지역은 보건소에서 담당을 하고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생활권별로 나눠서

각각 하나씩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두려고 하는데 첫 번째가 오늘 개소하는 고운센터입니다.

고운동 주민들께 반가운 일이 되겠죠?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고운동 주민들만 쓰는 것은 아니고
1생활권 주민들이 함께 쓰는 공간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크게 보면

첫째,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내 건강 상태가 괜찮은 것인지, 내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하는
건강 상태에 대한 인식을 잘 갖도록 도와주는 일들을 합니다.


두 번째는 이를 토대로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건강을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계십니다.

체력운동, 걷기, 또 금연이라든지 이런 건강과 관련되는 활동을 지원합니다.

세 번째는 각 읍면동 단위로 있는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기구를 공무원들에게 다 맡겨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가 잘 협력해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거버넌스로 시민건강증진 업무를 이끌어 갑니다.


앞으로 이 센터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은 주민 여러분에게도 달려 있는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이 센터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잘 협조해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도 함께 드리겠습니다.





Q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환영사
A

1. 행사명 :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환영사

2. 일  시 : 2019.10.30.

3. 장  소 : 지방자치회관
4. 내  용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입니다.


지방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일곱 번째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2012년은
마침 우리 세종시가 출범했던 해입니다.


세종시와 지방자치의 날이 역사를 같이 한다고 생각하니 올해 개관한
이 곳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이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지난 날이 국가가 주도하는 국가민주주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시민 중심의 생활민주주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민이 주인되는 생활민주주의를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시정3기 비전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입니다.


우리 시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세종시의 자치분권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실천과제들을 추진 중입니다.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능은

올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가이전으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과 세종시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시는 법 개정 전에라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나하나 실천해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막내로 출범한 도시로

규모가 가장 작지만,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의견들이 수렴되고 해결되는 장점이 있어
시민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 덕분에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시작한지는 불과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나씩 결실을 맺는 이유는 도시 출범 과정에서 이미 우리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선행적으로

경험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체화된 경험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에

그대로 전해지고 한도시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와 역사를 같이 합니다.


그래서 오늘 기념식의 슬로건도 그 의미를 담아
‘주민이 주인이 되는 힘, 자치분권’이라 정하신 걸로 압니다.


앞으로도 시민 민주주의 시대에 맞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시는 국가가 투자해 건설한 도시답게

시민과 함께 민주적으로 전국의 모범이 되는 일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