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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축사/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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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20년 경자년 신년사
A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둠을 뚫고 온 세상을 밝히는 햇살처럼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의 기운이 환하게 솟아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시정 3기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뿌리 내리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었습니다.



지난해에도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에 큰 진척이 있었습니다.



주민자치회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시민자치의 기반도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고,

네이버 데이터센터와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센터를 유치하면서

경제활력과 도시성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건설 중인 도시에 인구가 급속하게 늘면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여러 문제들을

그때그때 효과적으로 풀어내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매년 드리는 말씀입니다만 올해도 역시 우리 시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 될 것입니다.



행정수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회법 개정 노력을

정치권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학과 국제기구 유치에 노력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은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시민주권특별자치시’는 지난해 정부혁신사례에 선정되고

정부의 자치분권시행계획에 반영되며

이미 전국의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시범 실시한 주민자치회를 확대하고

자치분권특별회계와 연계해

주민이 직접 계획하는 마을 자치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읍면동 주민자치 지원 사무의

법제화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무엇보다 2020년은 문제는 풀고, 성장은 촉진하고,

문화는 신명나는 맞춤시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올해를 시민 여러분께서 가장 불편해 하시는

「대중교통 개선의 해」로 삼고

대중교통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이달부터 내부순환 BRT를 완전 개통하고

전기굴절버스 운영을 시작합니다.

전기굴절버스는 연내에 12대를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읍면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와 마을택시를 확대 운영하여

교통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인근 도시를 대중교통으로 더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충남·북과 공동으로 광역 BRT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대전-세종 광역철도 등 철도망 구축에도 힘쓸 것입니다.



둘째, 맞춤형 일자리를 늘려 성장을 촉진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는 투자유치와 일자리 지원 같은

경제 활성화를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로 꼽고 계십니다.



올해는 청년, 여성, 노인 등 구직 유형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청년과 기업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대한 해소하여

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시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혁신산업이 우리 시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래차연구센터,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센터 등 거점기관을

신설하겠습니다.



활발한 창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창업키움센터와 챌린지랩, 창업빌을 연계해

창업에서 기업 육성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신명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청자미디어센터, 음악창작소, 공연예술 연습공간 등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테마별 시티투어 코스를

개발·운영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문화도시 지정 추진과 연계해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 같은

시민들이 정말 원하고 우리 시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 기반을 시민과 함께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여가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체육기반도 넓혀 가겠습니다.

스포츠공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빙상장을

비롯한 각종 시설들을 차질 없이 건립하고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관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노력하는 한편,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준비하겠습니다.



넷째, 시민이 주도하고 다 같이 누리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에

진척이 없는 것 같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지난해 마련된 국토교통부의 시행계획에 따라서

스마트시티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시티는 시민이 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스마트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세종형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

시민 참여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시티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 시는 이미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ISO 국제인증을

획득한 스마트도시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세종엔’, ‘세종안심이’와 같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도 늘려 나가겠습니다.

5G 통신 기지국, 공공 와이파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올해의 중점과제 외에도

시정3기 주요 목표들은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기 위한 사회책임 복지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올해에도 24개소를 확충하여

보육에서 공공의 책임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름청소년수련관, 모두의 놀이터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는 일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올해에는 국제안전도시 과제들을 충실히 이행하는 가운데,

특히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낮았던

교통사고와 화재 분야에 대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 건강과 직결된 보건과 환경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해 개원한 보건환경연구원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습니다.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과

공동주택 라돈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균형발전의 모범도시로서

지역 내 균형발전도 좀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지난해까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과제 총 76개를 발굴하고

총 42개 과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는 ‘청춘조치원 시즌2’를 본격 추진하면서

그동안 이룬 성과들을 잘 엮어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도 발굴해 내겠습니다.



활력있고 더불어 잘 사는 농촌을 위해

로컬푸드 2단계 사업으로 직매장 3∙4호점을 건립하고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를 착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세종시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2020년대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세종시는 2010년 세종시 수정안부터

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논란까지

많은 걸림돌을 넘어가면서도 꾸준히 전진해 왔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늘 함께해 주시고

공직자 여러분이 애써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민주권이 꽃을 피운 세종시는

도시 완성까지 앞으로 남은 10년 동안

시민의 힘으로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020년은 시민과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세종시를 만드는 한편,

시민들이 느끼는 아쉬움과 부족함은 차근차근 채워나가는

시민 감동의 한해로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도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세종특별자치시장 이 춘 희

Q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A

1. 행사명 :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2. 일  시 : 2019.11.18.

3. 장  소 : 고운 남측복컴 3층
4. 내  용




시민의 건강을 돌보는 일을 공공하고 민간에서 나누어 맡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병원이 부족한 곳들에서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까 보건소장님 설명을 들었습니다만

그래서 보건소는 주로 읍·면지역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신도심은

아직 충남대 세종병원도 아직 개원 전이라 부족하지만 병원과 의원들이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 부문에서는 평소에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도록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농촌지역, 읍면지역은 보건소에서 담당을 하고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생활권별로 나눠서

각각 하나씩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두려고 하는데 첫 번째가 오늘 개소하는 고운센터입니다.

고운동 주민들께 반가운 일이 되겠죠? 그런데 말씀드렸듯이 고운동 주민들만 쓰는 것은 아니고
1생활권 주민들이 함께 쓰는 공간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는 크게 보면

첫째, 사람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내 건강 상태가 괜찮은 것인지, 내 건강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하는
건강 상태에 대한 인식을 잘 갖도록 도와주는 일들을 합니다.


두 번째는 이를 토대로 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건강을 위해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계십니다.

체력운동, 걷기, 또 금연이라든지 이런 건강과 관련되는 활동을 지원합니다.

세 번째는 각 읍면동 단위로 있는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이 기구를 공무원들에게 다 맡겨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가 잘 협력해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거버넌스로 시민건강증진 업무를 이끌어 갑니다.


앞으로 이 센터를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은 주민 여러분에게도 달려 있는 일입니다.

한편으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이 센터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잘 협조해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도 함께 드리겠습니다.





Q 제2회 기업인의 날
A

1. 행사명 : 제2회 기업인의 날

2. 일  시 : 2019.12.02.

3. 장  소 :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 내  용




올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올해 많은 성과를 내셨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제 비록 출범 2년차이지만 상공회의소가 출범하기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보면 정말 기업인들에게 상공회의소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매월 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하는 경제 공부모임인 세종경제포럼이 있습니다.

이른 시간에 시작하는 행사인데도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하시는 것을 보면
상공회의소가 만들어지길 참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는 우리 기업인들에게 굉장히 힘든 한 해로 기억이 될 겁니다.

일본과의 무역 분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는데

다행히 기업인 여러분께서 열심히 해서 원만하게 해결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기업들이 금년에 겪은 이런 문제들을

어찌 보면 구조적인, 장기적인 문제일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입니다.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등 기업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자체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서 기업들이 변화를 앞서가기 위해서 애써 주셔야 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보면 그만큼 힘든 일이라 가늠을 해봅니다.


우리 시는 금년에 나름대로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는 행정수도 세종으로 가는 길에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통부가 세종시로 이전해서 우리 세종시가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은 분명해졌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을 위한 입지, 규모 이런 것들도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아가도 있습니다.


물론 내년도 설계비도 반영되고 이런 문제들이 국회에서 최종적인 결정이 있어야 진행되겠지만,
저는 그래도 굉장히 큰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재는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 부문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자동차를 크게 생산하는 도시가 되기는

힘들어도 자율주행차가 최초로 상용화되는 도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물론이고 우리가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전 세계에서도 우리가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여러 가지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만,
사실상 확정이 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해석센터도 우리 세종시가 유치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정이 됐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일들을 중심으로 우리 시는 시 나름대로 발전이 되어 갈 겁니다.

동시에 우리 기업인들이 해야 되는 역할 또한 무척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행정수도로 만들어가는 일도 있어야 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을 유치해서
우리 세종시가 자족적인 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있어서는 여기 계신 기업인 여러분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큽니다.


우리 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돼서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잘 뭉쳐서 좋은 성과를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뒷받침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난주에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여러 가지 사항들이 논의됐습니다만 우리 시로서는 세종시 행정수도 건설사례를 인도네시아에서 그대로 본받겠다,

우리로부터 여러 가지 경험과 지식을 지원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고
양 대통령이 배석하신 가운데 장관들 간에 MOU 체결이 있었습니다.


아마 우리 시 모델이 다른 나라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인도네시아 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참고로 활용할 수 있다면,
특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모델은 그대로 외국에서도 가져다 적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는 물론이고 스마트시티와 산업의 중심 역할도 할 수 있게 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금년 마무리할 때가 다 된 것 같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한 번 다져야 할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여기 계신 기업인들 모두 나름대로 좋은 계획 만드시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복안도 잘 세워나가는 연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복된 새해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Q 세종창업빌 개소식
A

1. 행사명 : 세종창업빌 개소식

2. 일  시 : 2019.11.21.

3. 장  소 : 조치원 세종창업빌
4. 내  용




오늘 개소와 동시에 15개 기업이 입주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 그러면 다 찬 건가요, 여유가 있는 건가요?
우리 시는 이제 행정수도로서의 기틀은 점차 마련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금년에 행정안전부, 과기정통부가 이전을 해
이제 행정수도의 기틀은 어느 정도 마련되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아직 구체적인 설계,

시공 절차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금년에 국회 세종의사당의 위치와
건설 규모는 연구 결과가 나와 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국회에서 논의가 있어야 되고, 찬반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입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고,
규모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공감대가 이뤄진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성과가 쌓이면서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면모를

점차 갖춰 가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행정수도를 건설 중인데
내년은 2단계가 종료되는 해입니다.


원래 1단계에 행정 기능을 완성하고 2단계는 2016년부터 내년까지로
이 기간에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습니다.


자족기능이라는 것은 정부부처 공무원만으로는

제대로 된 도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기업도 유치하고 일자리도

만들어서 좀 균형 잡힌 도시를 만들자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2단계 사업기간 중에 해야 될 일들이 아직은 다 마무리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많은 기업들을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특히 대기업을 유치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십니다.

물론 대기업들도 우리 시에 관심을 가지고 SK, POSCO, 한화와 같은 대기업들을

세종시에 유치하기도 했는데 대체로는 중소기업 중심으로, 벤처기업 중심으로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게 오히려 더 좋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을 유치하면 공장은 크게 지어지는데 실제로 일자리하고는 크게 연결이 안 됩니다.


그렇지만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은 바로 일자리하고 연결되고

특히 기업을 창업하시는 분들도 젊은 분들입니다.

우리 시가 젊은 도시라는 특성도 갖고 있어 그 특성하고도
잘 어우러지고, 이런 기업들 중에 언젠가는 두드러지게 성장하는 기업들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나아가서는 세계를 이끌어갈 기업들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과 한 20년 전만 하더라도 지금 세계적인 기업들,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등은 이름도 없었거든요.


지금은 과거 세계 10대 기업들을 다 물리치고

이 기업들이 세계 10대 기업에 이름을 채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네이버 같은 데가 과거에 정말 작은 기업으로
시작을 했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큰 기업으로 성장을 했죠.


이번에 마침 네이버에서 우리 세종시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154개 지역에서 신청을 했는데 경쟁을 뚫고

우리 세종시가 선정이 됐습니다. 세종시가 좋은 곳이에요.
세종시에 투자하신 분들 잘한 겁니다. 복 받을 겁니다.


저는 우리 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기업들을 많이 모시고 오고

기업들이 성장하면 우리 세종시도 성장을 하지요.

반면에 우리 기업들 입장에서 보면 도시가 성장을 하면
기업들도 함께 성장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서로 주고받는 관계가 만들어집니다.


대한민국에서 성장하는 도시가 어디에요?

세종시 하나뿐이란 말이죠.

그래서 앞으로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도시에 성장의 기회를 찾아서

우리 세종에 기업을 창업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고맙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정말 잘하신 결정이다, 축하한다, 그런 말씀도 드리겠습니다.


원래 이 공간을 계획할 때에는 주로 농업 관련된

스마트팜과 관련되는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이 됐습니다.


스마트팜 외에 여러 가지 벤처기업들과 스마트시티 관련되는 기업들 수요가 파악되어
스마트시티 관련되는 기업들까지 함께 들어왔습니다.


실은 여러 산업들이 어우러져야 더 좋은 성과도 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시에서 할 일은 앞으로도 창업하시는 분들 일 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드리는 일들,

인프라를 구축해 드리는 것이고, 지금 이런 공간을 만들었지만 앞으로도 수요가 있다면
더 많은 기업들이 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시에 계신 기업들이 성공하길 가장 바라고 있습니다.
성공을 해서 많은 일자리도 만들어내고 수익을 창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 힘내서 열심히 하시라는 말씀과 함께
네트워킹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한 공간에 모인 것은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기업들을 키워 나가는 게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서로 같이 도움도 주고받고 서로 격려도 해가면서 한 공간에 있는 이 큰 의미가 있습니다.


소위 네트워킹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큰 기업들은 혼자도 얼마든지 잘 해나갈 수 있는데

작은 기업들은 서로 돕고 힘을 모으고 하는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저는 그런 네트워킹을 하는 데에도 힘을 썼으면 좋겠고,

그 가운데에서 우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의견을 모으도록 하는 역할을 했잖아요?
앞으로 이 기업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애프터서비스도 잘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계획도 잘 세워서 더욱 더 발전하셨으면 좋겠고요. 또 날이 추워지는데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Q 세종시민 복지기준 2.0 발표대회
A

1. 행사명 : 세종시민 복지기준 2.0 발표대회

2. 일  시 : 2019.11.25.

3. 장  소 :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 내  용


우리 세종시는 출범 이후 여러 가지 변화들을 겪고 있고

그 변화 속도도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처음에 마련했던 세종시민 복지기준을
그대로 쓰기가 어려워서 이번에 다시 두 번째 복지기준을 만들었습니다. 


인구도 그 동안에 많이 늘어서 현재 약 34만 4천 명 정도입니다. 

4년 전 우리가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큰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동안 첫 번째 복지기준을 마련하고 업무를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느꼈던 사항이 있었고 여러 가지 보완할 사항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이라는 이름으로 만들게 되었는데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알찬 계획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복지기준 2.0은 지난 4년 간의 성과를 평가해보고
한계점을 찾아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 하는 고민을 중심으로 개선했습니다.


그 동안의 성과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 세종시 복지에 대한 최저기준, 적정기준을 만들어서

보편적 복지를 확대하고 그 과정에서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시민들 목소리가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있으면서 도시와 농촌의 특성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점이 있습니다.


복지 측면에서도 불균형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어떻게 해소할지
그리고 복지 수요자 관점에서 불평등을 느끼지 않도록 할지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복지기준 1.0에 대한 사업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고
추가적인 복지욕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 시민대토론회, 시민주권회의를 거쳐 오늘 이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복지기준 2.0은 목표와 비전을 이행하고 영역을 세분화했습니다.

복지기준 1.0에서 67개 과제를 했는데 아까 이태수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이번에는 당초에는 좀 압축해서 47개 과제를 할 생각이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꼼꼼히 들여다보고 69개 과제로

더 세분화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애쓰신 시민여러분들과 시민 의견을 대변하신
100인 위원회 여러분들이 노력해 만드신 결과물을 발표하는 소중한 기회인 것 같습니다.


우리 시는 전 국민을 고르게 잘 살게 만들기 위한

균형발전 선도도시로 태어났습니다.

균형발전이라는 게 단순히 공간적인 차원에서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불균형 문제는 정말 여러 분야에서 존재합니다.


사회 각 분야의 불균형을 어떻게 잘 해소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국가적 차원에서도 많이 하겠지만

우리 시 차원에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그 해답을 마련해

실행에 옮겨야 한다 생각합니다. 

우리 시가 테스트베드가 돼서 잘 실행이 되면 이게 국가 전체의 복지정책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오늘 발표되는 ‘세종시민 복지기준 2.0’을 실행에 옮기는데

시장으로서 최선의 역할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제 인사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Q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환영사
A

1. 행사명 :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환영사

2. 일  시 : 2019.10.30.

3. 장  소 : 지방자치회관
4. 내  용




안녕하십니까?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입니다.


지방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일곱 번째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2012년은
마침 우리 세종시가 출범했던 해입니다.


세종시와 지방자치의 날이 역사를 같이 한다고 생각하니 올해 개관한
이 곳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리는 기념식이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지난 날이 국가가 주도하는 국가민주주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시민 중심의 생활민주주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민이 주인되는 생활민주주의를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바로
우리 시정3기 비전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입니다.


우리 시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세종시의 자치분권모델을 완성하기 위한
실천과제들을 추진 중입니다.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기능은

올해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가이전으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이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과 세종시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실현하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 시는 법 개정 전에라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하나하나 실천해 나아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시는 전국에서 가장 막내로 출범한 도시로

규모가 가장 작지만, 작은 규모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의견들이 수렴되고 해결되는 장점이 있어
시민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 덕분에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시작한지는 불과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하나씩 결실을 맺는 이유는 도시 출범 과정에서 이미 우리 시민들은 민주주의를 선행적으로

경험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체화된 경험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에

그대로 전해지고 한도시의 문화로 자리잡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와 역사를 같이 합니다.


그래서 오늘 기념식의 슬로건도 그 의미를 담아
‘주민이 주인이 되는 힘, 자치분권’이라 정하신 걸로 압니다.


앞으로도 시민 민주주의 시대에 맞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시는 국가가 투자해 건설한 도시답게

시민과 함께 민주적으로 전국의 모범이 되는 일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Q 573돌 한글날 경축사
A

1. 행사명 : 573돌 한글날 경축사

2. 일  시 : 2019.10.09.

3. 장  소 : 세종호수공원 주무대
4. 내  용




존경하는 34만 세종시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만들어 펴신지
오백 칠십 세 돌이 되는 날입니다.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한글은 가장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세상에서 3천여 개 민족이 7천 가지의 말을 쓰며 살지만
우리처럼 자기 말과 글을 모두 가진 민족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문자가 없으면 문화도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오늘날 우리 문화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힘도
한글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편리함과 자부심을 누리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한글은 과거에 ‘언문’이라 불리며 천시를 받았고

반포하고 나서 448년이나 지난 갑오개혁 때
비로소 우리나라의 공식 문자가 되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는 한글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었고

해방 이후에도 한자를 빼고 한글만 쓰는 것을 두고
40년 넘게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글이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지켜진 것이
기적 같다 얘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늘 한글날을 맞아서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글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던
선조들의 뜻을 기려 보았으면 합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아름다운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34만 시민 여러분!


세계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한글이

더욱 소중한 것은 그 안에 담겨 있는 정신 때문입니다.

훈민정음에는 평등과 박애의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는 모든 사람을 중하게 여기시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성의 문자인 한글을 만드신 것입니다.


온전히 피지배층을 위해서 문자를 만든 일은
다른 나라 역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입니다.


배우기 쉽고 쓰기 편한 한글은 무지렁이였던 백성을

주권자인 국민으로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글로 소통하면서 깨어있는 시민이 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민주주의 발전의 기반이 되었던 것입니다.


글을 몰라 억울한 백성이 없어야 한다는 세종대왕의 생각은

보통사람도 사람답게 살게 하자는 민주주의 정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한글 창제는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
위대한 전환점이 된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가 한글날을 이렇게 특별하게 기념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34만 세종시민 여러분!


우리 시는 이와 같은 세종대왕의 정신을 이어받아

누구나 자유롭게 뜻을 펼치고 그 뜻이 실현되는
가장 민주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시를 시민이 이 도시의 참주인이 되는

시민주권특별자치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습니다.


그동안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여러 제도들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시민주권이
이제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지혜와 뜻을 모아
세종시를 더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34만 세종시민 여러분,
함께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한글 반포를 기념하는 오늘은
일곱 번째 세종축제의 마지막 날이기도 합니다.


해마다 세종대왕을 기리고 한글날을 기념하여 열리는
세종축제의 마무리도 함께 즐겨주시고,


세종대왕의 뜻을 본받아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완성하는 일에

34만 세종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백 칠십 세돌 한글날을 맞아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글과 우리말을
더욱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의 순수한 우리말 마을 이름이나 길 이름처럼

외래어나 한자어에 밀려 사라진 순우리말이 다시 살아나
우리말과 정신이 더욱 아름다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시도 아름다운 우리말을 살리는 일에

정성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Q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
A

1. 행사명 :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

2. 일  시 : 2019.8.15.

3. 장  소 : SCC
4. 내  용


존경하는 34만 세종시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은 우리나라가 국권을 되찾은 지

74주년이 되는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을 맞아 겨레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3.1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광복절을 맞는 마음이 더욱 특별한 것 같습니다.

더욱이 일제의 경제도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광복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저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를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광복 이후 우리 선조들이

자신의 영달을 위해 민족을 배반하고

일제에 협력했던 친일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고

또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지 못한 역사를 기억합니다.

그리하여 현대사의 시작점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따질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남한의 단독정부 수립,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

근래에는 2015년에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이르기까지

해방 이후 오랫동안 충분한 대화와 타협 없이

기득권의 입장에서 국가적 결정이 이뤄졌습니다.

경제 발전을 앞세우면서
정의와 인권 실현은 뒤로 미뤄졌습니다.


정의가 바로 서지 못한 사회에서

불의를 보고도 모른 척 외면하고

힘있는 자의 눈치를 보며 비굴하게 사는 것을

오히려 당연한 일로 여기기도 했습니다.

광복 이후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의 굴곡진 삶과

그에 대비하여 아직도 여전히 호위호식하는

친일인사들의 모습을 볼 때
과거 우리 역사의 모순을 잘 알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제 그 역사는 바뀌어져야 합니다.

우리 국민은 촛불혁명을 통해 정권을 교체했고

불의에 대항하는 일이 더 이상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촛불혁명을 이뤄낸 국민의 힘으로

과거에 뒤틀린 역사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경제는 이제 튼튼해졌고

우리 국민은 이제 더 단단해졌습니다.

국민들은 일본의 수출제한조치 앞에서도
성숙한 자세로 단결된 힘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정의를 바로 세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더욱 높여 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광복을 이루는 길입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해방 이후 국가적 결정이 대화와 합의 없이
이루어진 결과, 우리는 분열의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이 분열의 역사 또한 우리가 극복해야 할
일제강점으로 뒤틀린 역사의 하나입니다.


이 문제의 해법은 3.1운동 정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우리 국민들은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하나가 되었습니다.

광복은 결코 거저 얻은 것이 아닙니다.

100년 전 우리 국민들이 지역과 세대와 이념을 떠나
자주독립의 일념으로 하나되어 쟁취한 것입니다.


우리는 분열할 때 위기를 맞았고 굳게 단결할 때

어떤 위기도 극복해냈습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단결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일본의 수출제한조치에 대한

잘못을 비판하고 시정을 촉구하는 일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정부는 승자 없는 싸움을 당장 멈춰야 할 것입니다.

자유무역 질서를 해치려는
일본의 잘못된 선택은 세계인의 마음을 얻지 못할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 동아시아의 공동 번영과 평화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양국의 미래가 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세종시민 여러분!

우리 세종시민들은 갖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세종시를 지켜낸 저력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켜낸 세종시는 이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성장,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침 엊그제 국회 사무처에서는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되면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세종시의 지위와 역할이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시민의 힘으로 세종시를 지켜냈듯이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고

우리 경제를 한 걸음 더 도약시켜

진정한 광복을 이루는 길에

다시 한번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Q 프란치스코교황로 기념 표지석 제막식 기념사
A 1. 행사명 : 프란치스코교황로 기념 표지석 제막식 기념사


2. 일 시 : 2015. 03. 02(월) 13:30


3. 장 소 : 전의면 영당리 프란치스코 공원


4. 내 용 : 첨부파일 참조
150302 프란치스코교황로 기념 표지석 제막식 기념사.hwp [4100608 byte] 150302 프란치스코교황로 기념 표지석 제막식 기념사.hwp [4100608 byte] 150302 프란치스코교황로 기념 표지석 제막식 기념사.hwp [4100608 byte] 150302 프란치스코교황로 기념 표지석 제막식 기념사.hwp [4100608 byte]
Q 주민자치회 합동 위촉식
A

1. 행사명 : 주민자치회 합동 위촉식

2. 일  시 : 2019.7.2.

3. 장  소 : 세종시청 여민실
4. 내  용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입니다.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제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시 살림을 다시 맡아 시작한지가 1년이 되었습니다.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도 1년이 된 셈이고,

우리 시는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과 지방화를 상징하는 도시로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야겠지만
지방자치에 있어서도 대한민국 어떤 지역보다도 잘 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도 100대 국정과제를 제시하실 때

그 중 하나가 우리 세종시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자치분권의 시범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동안 제주도와 저희가 함께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어떻게 해야 주민자치를 잘 할 것인가 논의를 했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라는 대통령 직속위원회가 있습니다.

두 위원회가 함께 특별위원회를 만들었었고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와 관련한 최고 전문가들이 합의를 해서
우리 세종시에서 지방자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계속 논의해 왔습니다.


2년 가까이 활동했었고

활동결과 우리는 2가지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하나는 지방자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법률적 뒷받침 필요하기 때문에
세종시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시법 개정안은 이해찬 국회의원님께 부탁드려서 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부부처들과도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현행 법령 범위 내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서

시민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들인데,

정리해보니 5개 분야 12개 과제입니다.
여러 가지 일들을 그동안 추진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읍면동장 시민추천제라는 이름으로 읍면동장을 시장이 일방적으로 임명하는 대신에 시민여러분들의 추천을 받아 운영하는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자치분권 특별회계란 이름으로 159억 원의 예산을 우리 읍면동 주민대표들께서

어떻게 쓸 것인지 결정하도록 만드는 일도 추진했습니다.

시민참여 기본조례도 만들었고,

시민주권회의라는 이름으로 시에서 하는 일들을 관심갖고 지켜봐주고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는 그런 조직도 만들었습니다.


실은 주민자치회가 이 여러 가지 일들의 중심을 이루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모임입니다.


그동안 주민자치회는 부강면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해왔는데

여러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볼 때는 비교적 잘 시행을 했다 평가를 합니다.
그것을 참고하고자 합니다.


또 하나는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해왔는데

주민자치위원회는 읍면동장의 자문 역할을 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여러 일들을 하지만 읍면동장의 이름으로 일을 하는 것이지
주민자치위원회 이름은 아니었습니다.


이제 주민자치회가 되면, 주민자치회 이름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고

마을단위 계획세우는 일이나, 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일들도
주민자치회의 이름으로 진행됩니다.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을 위해서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주민총회를 여는 일도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일들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 모임을 만드는 일입니다.
다들 생업으로 바쁘신 분들인데 시간을 내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공부도 하도록 일정을 정해 놓았는데,

수업에 잘 참여하셔서 주민자치회는 무엇인지, 기능과 역할을 무엇인지
일은 어떤 방향으로 하는 것인지 잘 배워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주민자치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읍면동별로 구성이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성별과 연령대도 고루고루 분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시에서는 16세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특별히, 주민자치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처음있는 일입니다.


우리 시가 청소년들이 굉장히 많은 도시들인데

전체 인구 중에서 4분의 1정도가 청소년입니다.

청소년 역시 중요한 우리 시민이므로 당연히 주민자치회에

참여하도록 했고,
3개 읍면동 선출 과정에서청소년 위원을 모셨습니다.


구성과 관련해서 읍면동 특성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앞으로 다른 동들도 구성을 다 채워서

전체 주민 구성과 주민자치위 구성이 비슷한 모양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할 거라 생각합니다.


주민자치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데,

저는 잘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어떤 분들은 잘 될지 걱정을 하십니다.

결국 이것은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결석하지 마시고 참여해 주시고,

주민여러분들께서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해서 특별한 제약을 두지 않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들 ‘스스로’ 우리 마을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질문하고
무엇을 할 것인지도 토론해서 결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민주주의에 대해서 우리 학생들은 기본원리가 무엇이라고 배웠나요?

다수결의의 원리로 배웠나요?
하지만 다수결의의 원리는 반만 배운겁니다.


저는 민주주의 원칙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의견이 다를 때는 충분한 토론을 해서 의견을 모으고

생각이 다를 때는 서로 설득도 하고, 내 생각보다 상대 생각이 옳으면
변경도 해가면서 대화를 통해 의견을 한데 모을 수 있으면 그것이 최고입니다.


그렇게 하다가 도저히 안 되면

다수결의 원리에 따라 투표를 하는 것이죠.

처음부터 의견이 다르니 투표부터 하자는 것은
주민자치가 제대로 안 되는 겁니다.


되도록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을 수 있을 때까지 최대한 모으고
도저히 안 되면 다수결의로 가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히 생각하는 것이 시민주권 특별자치시입니다.
여기 계신 주민자치위원께서 잘 해주셔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오늘 위원으로 위촉되신 분들 축하드리고, 한편으로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도 함께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