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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

현장이야기

[2018.03.01]제99주년 3.1절, 순국선열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작성자대변인  조회수294 등록일2018-03-01

 


안녕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입니다.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3·1운동은 자유와 평등, 민족대통합의 정신이 담긴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입니다.
독립운동의 시작을 알렸고 대한민국 건국의 뿌리인 상해임시정부 출범으로 이어졌습니다.
민족의 자주독립을 향해 외친 독립선언은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중국 애국운동의 시작인 5·4운동부터 인도의 비폭력 저항운동인 ‘사티아그라하’까지 영향을 주며 전 세계 평화운동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긴 암흑의 시대 속에서 나라를 되찾고 새로운 세상을 열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3.1운동을 시작으로 오랜 저항과 투쟁의 결과 우리는 마침내 독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고 가슴 벅찬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의 위대함을 일깨워 준 3.1 정신은 광복 이후에도 우리에게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세계열강의 힘겨루기 속에서 분단과 전쟁의 비극을 겪었지만 이러한 아픔을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고 비참히 쓰러진 경제를 세계 11위의 경제대국으로 재건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친일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친일의 폐해로 인해 민족의 정기를 바로잡지 못했고 이는 적폐로 쌓여 오늘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숙제로 남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3.1 정신이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3.1 정신을 이어받아 적폐 청산을 열망하는 촛불 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훌륭하게 치러냈습니다.
얼어붙은 남북 관계가 개선되는 계기가 되리라는 희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평화로 가는 문이 다시 닫히지 않도록 마음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내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 세대가 이뤄야 할 온전한 독립은 국민이 하나 되는 대통합의 시대를 여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힘을 모으고 준비합시다.

99년 전 2천만 겨레가 함께 외친 모든 인류가 평등하게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공존동생의 권리’를 기억합시다.

그때 외쳤던 공존동생의 가치는 아직도 우리 시대의 과제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수도권과 지역이 모두 고루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로 분열된 역사의 종지부를 찍고행정수도 개헌으로 진정한 통합, 온전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길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나라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애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